한국은행이 화폐 수집 수요에 부응해 5만원권 연결형 은행권을 처음 발행하고 일부를 경매에 부친다. 연결형 은행권은 2장의 지폐를 절단하지 않은 상태로 발행한 것이다.
한은은 오는 15일에 5만원권 연결형 은행권 900세트 경매를 진행하고 수익금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 등으로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은행권에 적힌 번호를 기준으로 1~100번은 화폐박물관에서 전시하고 101번부터 1000번까지를 경매로 판매한다.
경매 시작 가격은 101~110번을 1세트 단위로 11만3700원, 111~1000번을 2세트 단위로 22만7400원으로 책정했다. 유찰분이 발생하면 다음 달 12일 2차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추천기사1. 내년엔 또 언제 .. 2025 공휴일은 언제일까?
2. 왜 손가락 발가락은 5개일까?
3. 한글날,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 기념일
4. [포토현장] 2024 하반기 재·보궐선거, 10월 16일
5. 스포츠카도 이제 전기차 시대 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