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41세, SSG 랜더스) 선수가 2024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 그는 MLB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인 타자로 평가받으며, 2021년부터 KBO 리그에서 활약해왔다. 추신수는 마지막 시즌에 최저 연봉으로 계약하고 전액 기부할 의사를 밝혔으며, 은퇴 행사는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을 고려해 2025년으로 연기되었다.
추신수는 2001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하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텍사스 레인저스, 신시내티 레즈 등 여러 팀에서 뛰며, 24년간의 선수 생활 동안 2,000안타, 1,000득점, 300홈런을 기록했다. 그의 뛰어난 타격 능력과 출루율은 많은 팬들에게 기억될 것이다. 특히, 2010년에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MLB 올스타에 선정되며 그 위상을 더욱 높였다.
2021년 KBO 리그에 복귀한 추신수는 SSG 랜더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그는 한국 야구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팀의 중심 타자로 활약했다. 그의 경험과 리더십은 젊은 선수들에게 큰 귀감이 되었고, 팀의 성적 향상에도 기여했다. 특히, 2022년에는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하며 KBO 리그에서도 그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추신수는 마지막 시즌을 맞이하며 최저 연봉으로 계약하고, 그 모든 금액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는데, 이는 그의 인품을 잘 보여주는 대목으로 많은 팬들과 동료 선수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은퇴 행사는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을 고려해 2025년으로 연기되었으며, 많은 이들이 그의 마지막 모습을 보기 위해 기대하고 있다.
추신수의 은퇴 소식은 MLB와 한국 야구계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공식 SNS를 통해 그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찬사를 보냈고, 많은 팬들이 그의 은퇴를 아쉬워했다. 한국 야구계에서도 그의 업적을 기리며 그가 남긴 유산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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