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챔피언스리그 2차전에서 PSG (파리 생제르맹)가 아스날에 0-2로 패배했다. 이번 경기는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되었으며, 이강인 선수는 최전방 공격수로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활발한 활약을 펼쳤다. 아스날은 전반 20분 하베르츠와 35분 사카의 득점으로 경기를 주도하며 PSG를 압박했다. PSG는 멘데스와 네베스의 슈팅이 골대를 맞추는 등 불운이 겹쳤고, 결국 경기는 아스날의 2-0 승리로 끝났다.

이강인 선수는 69회의 볼터치와 96%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그는 5회의 키 패스를 기록했으며, 8회의 크로스 시도 중 3회가 성공했다. 특히 후반 23분에는 왼발 무회전 슈팅을 시도했으나 아쉽게도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팀은 패배의 쓴맛을 봐야 했다.

경기는 아스날의 빠른 득점으로 시작되었다. 전반 20분, 하베르츠가 아스날의 첫 골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가져왔고, 이어서 35분에는 사카가 추가골을 넣어 PSG의 수비를 흔들었다. PSG는 후반전에서 전열을 재정비하며 공격을 시도했지만, 아스날의 견고한 수비를 뚫지 못했다. 이강인 선수는 여러 차례 공격 기회를 만들었지만, 팀 전체의 경기력이 아쉬웠다.

PSG는 이번 경기에서 전반적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최전방에서의 고립이 문제로 지적되었으며, 이강인 선수는 다양한 위치로 움직이며 팀의 공격을 이끌고자 했지만, 아스날의 수비에 막혀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후반 21분에는 이강인이 날카로운 코너킥을 올렸으나, 네베스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등 불운이 겹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