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시원해 지면서 차박의 계절이 왔다. 서울 수도권 근교에는 캠핑과 차박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들이 있는데, 이번 기사에서는 수도권에서 차박을 좋은 3곳을 소개한다.
1. 가평 녹수계곡
가평에는 명지, 용추 계곡 등 유명 차박지가 많은데, 최근 많이 알려지지 않은 녹수계곡이 주목을 받고 있다. 위치는 청평역 근처로 별도의 주차장은 없지만, 길옆에 꽤 많은 차가 차박을 즐기고 있다. 분위기에 따라 눈치껏 차를 대고 차박을 즐기면 된다. 녹수계곡은 조가터마을 다리 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용추 계곡에 비해 한적하다. 조용한 분위기와 더불어 편안함이 있어 쉬면서 휴일을 즐기는 편안함 등이 있어 다양한 야외 활동도 즐길 수 있다.
2. 양평 두물머리
양평 두물머리는 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지점으로, 아침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새벽 풍경이 일품이다. 두물머리 아침 풍경을 즐기기 위해 가까운 주차장이 있는데 보통 주차비 3천 원에 저녁 8시부터 다음 날 아침 7시까지는 무료로 차박이 가능한 곳이 있다. 단 근처 주차장들은 화장실 위치가 멀리 있고, 주차장이 협소해 일찍 찾아가지 않으면 출입이 어렵다.
3. 포천 백운계곡
포천 백운계곡은 쾌적하고 안전한 청정 계곡으로 유명하다. 길이가 10km에 달하는 기암괴석으로 가득한 사이로는 계곡물이 흐르고 있어 많은 차박을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위기 있는 곳이다. 또한 새소리와 더해지는 아름다운 숲은 행복을 전해준다. 다만 사람이 몰리면서 쓰레기 무단투기, 불 텐트, 캠핑카, 차박 행위로 인해 마을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이에 무료 개방하는 주차장이나 약간에 비용이 들어가는 주차장을 이용한다면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차박의 주의점으로는 △공공장소에 설치한 각종 시설물 아껴쓰기△쓰레기 처리 방법 숙지△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음 △무료 개방 주차장 화장실 매너 있게 사용하기 등 공공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
추천기사1. 이시바 시게루, 차기 일본 총리로 선출
2. 자율주행 택시 운행 시작, 시민 교통 편의 기대
3. 성수동,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4위로 뽑혀
4. 틱톡 라이트, 빠른 성장세로 주목받다
5. 손흥민 부상 우려 속 토트넘 3-0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