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가 유로파리그 경기 중 부상 의심으로 교체되었지만, 토트넘은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두었다. 2024-2025 시즌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여 활약했다. 후반 23분, 그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힌 후 솔란케가 골을 넣어 3-0을 만들었다. 이 골로 손흥민은 도움을 기록했으나, 이후 몸에 이상을 느끼고 후반 26분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결국 그는 71분을 뛰고 티모 베르너와 교체되었다.
앙헬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상태에 대해 “그가 조금 타이트하다고 말했지만, 아직 의료진과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손흥민 선수의 부상 여부와 심각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기에서는 토트넘이 전반 7분 센터백 라두 드러구신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으나, 브레넌 존슨(전반 12분), 파페 사르(후반 7분), 도미닉 솔란케(후반 23분) 등의 골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승리로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첫 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렀지만, 손흥민의 부상 여부가 향후 중요한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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