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수 9차 해양 방류를 개시했다. 일본 도쿄전력이 밝힌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방류는 2024년 9월 26일부터 10월 13일까지 18일간 진행되며, 방류량은 7,800톤으로 이전 회차와 동일하다. 도쿄전력은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트리튬) 농도가 기준치 이하라고 밝혔다.
2023년 8월 24일부터 시작된 방류는 지금까지 8회에 걸쳐 약 62,600톤의 오염수를 바닷물과 희석하여 방류했다. 향후 계획으로 도쿄전력은 2024년도(2024년 4월~2025년 3월)에 총 7차례에 걸쳐 약 54,600톤의 오염수를 처분할 예정이다.
한국 정부는 국무조정실을 통해 실시간 방류 데이터와 후쿠시마 인근 해역의 삼중수소 농도를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전문가 파견 활동 등을 통해 방류 상황을 점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9차 방류는 일본의 지속적인 오염수 처리 계획의 일환으로, 국제 사회와 주변국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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