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에서 2024년 8월 29일 오전 11시 26분경 대규모 싱크홀이 발생해 SUV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성산로 모래내고가차도 부근에서 발생했으며, 싱크홀의 크기는 가로 6m, 세로 4m, 깊이 2.5m에 달한다. 이 사고로 소형 SUV 차량 한 대가 완전히 싱크홀에 빠져, 80대 남성 운전자와 70대 여성 동승자가 중상을 입었다. 특히, 여성 동승자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었으나, CPR 후 맥박을 회복한 상태로 병원에 이송되었으며, 여전히 의식이 불명확한 상태다.
사고 이후 경찰과 소방당국이 즉시 출동해 도로를 전면 통제하고 구조작업을 진행했다. 사고 발생 약 1시간 후에는 크레인을 이용해 차량을 인양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연희동 성산로 연세대 앞에서 성산대교 방면으로의 교통이 통제되면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서울 도심에서 발생한 대규모 싱크홀 사고에 많은 시민들이 충격을 받고 우려를 표명하고 있으며, 일부 시민들은 사고 현장을 마치 영화의 CG와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현장을 수습 중이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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