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일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는 건군 76주년을 맞아 군 사기 진작과 내수 소비 촉진을 위한 조치로 제안되었다. 국민의힘은 국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장병에 대한 국가 차원의 관심과 예우를 통해 자긍심을 고취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임시공휴일 지정 시, 10월 1일 (화)부터 10월 6일 (일)까지 이어지는 징검다리 휴일이 생겨 내수 소비 활성화가 기대된다. 정부는 군 사기 진작, 소비 진작, 기업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임시공휴일 지정 여부를 검토 중이며, 관련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검토는 단순한 임시공휴일 지정에 그치지 않고, 공휴일 제도의 전면적인 개편 가능성도 포함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요일제 공휴일 도입과 대체 공휴일 확대 등의 방안을 연구 중이며, 이러한 변화가 향후 공휴일 제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