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부동산경기도 미분양 증가에 양극화 심화…서울 접근성 '중요'

경기도 미분양 증가에 양극화 심화…서울 접근성 ‘중요’

Published on

spot_img

경기도 미분양 가구 수가 1만 가구에 육박하면서 시장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서울과 연접해 준서울이라고 불리는 지역은 미분양 가구가 전무하고 가격이 뛰는 반면 경기 외곽 지역은 미분양 가구 적체와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출처=픽사베이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경기의 미분양 가구는 9956가구로 나타났다. 전월보다 1080가구 증가한 가구 수이자 전국에서 가장 많은 미분양 가구를 보유하고 있던 대구(9738가구)를 제친 수치다.

지역별 미분양 가구 수를 살펴보면 서울 접근성이 떨어진 지역일수록 미분양 가구가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수도권 외곽 지역인 평택, 이천, 안성은 경기 미분양 가구의 약 60%(5968가구)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서울과 연접한 광명, 과천, 구리 등 준서울권은 미분양 가구가 전무하다.

출처=픽사베이

통상적으로 미분양이 많다는 것은 공급 대비 수요가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부동산원의 월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자료를 보면 6월 기준 평택이 -0.47%로 낙폭이 가장 컸으며 이천(-0.22%), 안성(-0.2%)도 하락률이 높았다. 같은 기간 서울 옆세권인 과천(1.56%), 성남(0.85%), 안양(0.54%), 광명(0.29%)이 큰 폭으로 오른 것과 상반된 결과다.

추천기사
1. 신수지, 베트남 나트랑에서 핑크 비키니로 시선 집중
2. 손흥민 멀티골, 에버턴 상대로 4-0 대승
3. 르세라핌, 미니 4집 ‘CRAZY’로 파격적인 변신 예고
4. [포토현장] 만해 한용운, 만해기념관을 다녀오다
5. [포토현장] 병자호란의 그곳, 남한산성

무료 예방접종,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 대비 시작

올해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추석 명절 공수법, 한국 문화의 예의와 존중 담다

올바른 절하기는 한국 문화에...

혈중 비타민D 농도 높을수록 사망 위험 감소

혈중 비타민D 농도가 높을수록...

콜드플레이, 8년 만에 내한 공연 개최

콜드플레이 (Coldplay)가 2025년 4월...

아이유, 2억 2천500만 원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

아이유 (가수)가 데뷔 16주년을...

무료 예방접종,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 대비 시작

올해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추석 명절 공수법, 한국 문화의 예의와 존중 담다

올바른 절하기는 한국 문화에...

혈중 비타민D 농도 높을수록 사망 위험 감소

혈중 비타민D 농도가 높을수록...

More like this

콜드플레이, 8년 만에 내한 공연 개최

콜드플레이 (Coldplay)가 2025년 4월 16일, 18일, 19일, 22일 총 4회에 걸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내한 공연을...

아이유, 2억 2천500만 원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

아이유 (가수)가 데뷔 16주년을 맞아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2억 2천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무료 예방접종,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 대비 시작

올해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한 무료 예방접종 이 내일(9월 20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예방접종은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