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및 귀성·역귀성 교통비 할인 발표
정부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 동안 국민의 이동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전면 면제하고, KTX·SRT 귀성·역귀성 요금을 30~40% 할인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명절 기간 동안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한 차원에서 시행된다.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는 배추, 무, 사과, 배 등 주요 성수품 20종을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 톤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명절 기간 동안 물가 상승을 억제하고 서민 가계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0조 원 이상의 명절 자금을 신규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티몬·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대출금리 인하 등의 추가 방안과 함께 추진된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추석 명절 기간 동안 국민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풍성하고 안전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추천기사1. [포토현장] 한화이글스 새로운 스타 탄생 장진혁! 홈런 포함 4안타
2. 오마이걸, 1년 1개월 만에 몽환적인 매력으로 컴백
3. [포토현장] 병자호란의 그곳, 남한산성
4. 역대 최장기간 열대야…수면장애 동반 질환 관리 ‘필요’
5. 구미 주점서 20대 여성 심정지…응급조치로 생명 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