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2024년 8월 24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오타니는 40홈런-40도루를 달성하며 메이저리그 역사상 여섯 번째로 이 기록을 세운 선수가 되었다. 특히, 9회말 끝내기 만루홈런으로 이 극적인 순간을 연출한 그는 아시아 선수로서는 최초로 40-40 클럽에 가입하는 영광을 안았다.
오타니는 시즌 126경기 만에 이 기록을 달성하며, 이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빠른 40-40 클럽 가입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이로써 오타니는 힘과 스피드를 겸비한 타자로서의 능력을 입증하며,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MLB.com에 따르면, 오타니 쇼헤이는 최근 10경기에서 5홈런과 5도루를 기록하며 50-50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다저스는 현재까지 129경기를 소화했으며, 정규시즌 162경기 중 33경기가 남았고, 남은 일정도 오타니에게 유리한 편이며, 특히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가 많은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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