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FEBC)이 8월 23일(현지 시각) 워싱턴 D.C.의 케네디센터에서 나라사랑음악회를 개최하며 전 세계에 한반도 평화와 세계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음악회는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북방선교를 위한 극동방송의 사역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극동방송 의 13개 지사에서 활동 중인 7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 음악회는 광복 79년과 한국전쟁 정전 71주년을 기념하며 기획되었으며,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국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한미 동맹의 굳건한 관계를 기리는 의미도 담았다.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과 그의 부인 캐런 펜스 여사의 환영 인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영상 축사로 이어졌다.
윤 대통령은 이번 음악회가 “자유 평화 번영을 향한 우리의 메시지를 세계에 전하는 자리”라고 강조하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함께 지켜온 미국에 대한 깊은 감사를 전했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음악회는 전통의상을 입고 우리 고유문화를 선보이는 무대, 탈북민과 어린이들이 함께 부른 “우리의 소원은 통일”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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