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새 외국인 투수 조던 발라조빅(27)이 8월 23일 서울 잠실 야구장 두산과 한화의 경기를 관람하고, 팬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특히 발라조빅은 많은 팬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본인에 대해 ‘한국에서 선발투수로 뛰려고 왔고, 파워피처로써 2~3개의 변화구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두산은 라울 알칸타라와 결별한 후 그를 새로운 에이스로 영입하였고, 조만간 야구장에서 멋있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발라조빅은 지난해 메이저리그 무대를 처음 밟아 18경기에서 24.1이닝, 평균자책 4.44을 기록했다. 올해는 주로 트리플A에서 뛰었는데, 평균자책 5.60으로 부진했지만, 2020년 MLB 유망주 랭킹 85위에 오른 잠재력 있는 투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