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의 인기 야구 예능 최강야구에서 배출된 선수들이 프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은퇴한 프로 출신과 아마추어 선수들이 모여 김성근 감독의 지도 아래 경기력을 선보이는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예능을 넘어 프로 진출의 발판이 되고 있다. 특히 롯데 자이언츠의 정현수, 한화 이글스의 황영묵이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정현수는 8월 18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롯데 선발 이민석이 흔들리며 3회 강판된 이후 등판했다. 정현수는 3과 1/3이닝 동안 안타 1개, 삼진 7개를 기록하며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이는 그의 1군 데뷔 후 인상적인 경기로 평가받고 있다.
한화 이글스의 황영묵은 2024 시즌 타율 0.303, 홈런 3개, 안타 84개, 타점 31개로 신인임에도 뛰어난 성적을 기록 중이다. 같은 날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6회말 1사 상황에서 상대 강타자 에레디아의 직선타구를 점프 캐치로 잡아내며 수비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그의 별명 ‘묵이베츠’는 LA 다저스의 무키 베츠에서 유래한 것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그 외에도 키움 히어로즈의 고영우는 1군에서 꾸준히 기회를 얻고 있으며, 원성준(키움), 운준호(두산), 류현인(KT), 한경빈은 퓨처스 리그에서 활약하며 1군 복귀를 노리고 있다. ‘최강야구’ 출신 선수들은 예능을 넘어 실제 프로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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