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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다이빙 사고 급증, 안전수칙 준수 절실

최근 제주도에서 다이빙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특히 항구와 포구에서 다이빙을 시도하다가 발생하는 사고가 빈번하며, 사망자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제주 연안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총 246건으로, 이 중 추락 익수 사고가 42건, 추락 사고가 12건에 달한다. 다이빙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2021년 3명에서 2023년 8명으로 급증했다.

다이빙
출처=픽사베이

이러한 사고는 주로 수심이 얕은 곳에서 다이빙을 시도할 때 발생하며,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거나 익사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제주시 구좌읍 김녕 세기알해변에서 30대 남성이 다이빙 중 물에 빠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는 50대 남성이 다이빙 중 머리를 바닥에 부딪쳐 크게 다치는 사고가 있었다.

다이빙
출처=픽사베이

다이빙사고의 주된 원인은 수심에 대한 잘못된 판단과 안전 수칙 미준수다. 해경은 물놀이 위험지역이나 금지 구역에는 절대 들어가지 말고, 술을 마신 상태에서 물에 들어가지 않는 등 기본 안전 수칙을 지킬 것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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