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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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 공유 전동킥보드 퇴출 결정

호주 멜버른 시의회가 공유 전동킥보드를 퇴출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2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도입된 지 약 2년 만에 내려진 이 결정은 안전상의 문제와 일부 이용자들의 무책임한 행태로 인해 이루어졌다. 이번 결정은 멜버른 시의회에서 6대 4로 통과되었으며, 운영업체들은 30일 이내에 시내에 있는 모든 전동킥보드를 회수해야 한다.

멜버른
출처=아고다

호주 멜버른 시는 킥보드 도입 후 수백 건의 안전 사고가 발생했고, 킥보드가 인도에 방치되거나 잘못 주차되어 보행자들에게 위험을 초래하는 등의 문제가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멜버른 시는 공유 전동킥보드의 사용을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전동킥보드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이와 같은 조치는 프랑스 파리, 스페인 바르셀로나, 캐나다 몬트리올 등에서도 유사하게 시행되고 있다. 멜버른 시의 이번 결정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공유 킥보드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려는 움직임과 맞물려 있다.

전동킥보드
출처=픽사베이

한편, 우리나라에서도 전동킥보드 이용이 급증하며 유사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안전 교육 강화, 킥보드 전용 도로 및 주차 공간의 확보, 운영 업체 관리 강화, 그리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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