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정치/사회호주 멜버른, 공유 전동킥보드 퇴출 결정

호주 멜버른, 공유 전동킥보드 퇴출 결정

Published on

spot_img

호주 멜버른 시의회가 공유 전동킥보드를 퇴출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2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도입된 지 약 2년 만에 내려진 이 결정은 안전상의 문제와 일부 이용자들의 무책임한 행태로 인해 이루어졌다. 이번 결정은 멜버른 시의회에서 6대 4로 통과되었으며, 운영업체들은 30일 이내에 시내에 있는 모든 전동킥보드를 회수해야 한다.

멜버른
출처=아고다

호주 멜버른 시는 킥보드 도입 후 수백 건의 안전 사고가 발생했고, 킥보드가 인도에 방치되거나 잘못 주차되어 보행자들에게 위험을 초래하는 등의 문제가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멜버른 시는 공유 전동킥보드의 사용을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전동킥보드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이와 같은 조치는 프랑스 파리, 스페인 바르셀로나, 캐나다 몬트리올 등에서도 유사하게 시행되고 있다. 멜버른 시의 이번 결정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공유 킥보드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려는 움직임과 맞물려 있다.

전동킥보드
출처=픽사베이

한편, 우리나라에서도 전동킥보드 이용이 급증하며 유사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안전 교육 강화, 킥보드 전용 도로 및 주차 공간의 확보, 운영 업체 관리 강화, 그리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추천기사
1. 코로나19 입원 환자 1천 명 돌파, 치료제 부족 사태 심각
2. 근손실 없는 다이어트 방법, 이렇게 하세요
3. 랜드로버 ‘디펜더’, 더운 여름 최고의 차량으로 떠오르다
4. 전기차, 타이어 에너지효율등급,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필수 요소
5. 배우 김지석(42)·이주명(30) 열애 인정…12세 차 커플 탄생

무료 예방접종,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 대비 시작

올해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추석 명절 공수법, 한국 문화의 예의와 존중 담다

올바른 절하기는 한국 문화에...

혈중 비타민D 농도 높을수록 사망 위험 감소

혈중 비타민D 농도가 높을수록...

콜드플레이, 8년 만에 내한 공연 개최

콜드플레이 (Coldplay)가 2025년 4월...

아이유, 2억 2천500만 원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

아이유 (가수)가 데뷔 16주년을...

무료 예방접종,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 대비 시작

올해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추석 명절 공수법, 한국 문화의 예의와 존중 담다

올바른 절하기는 한국 문화에...

혈중 비타민D 농도 높을수록 사망 위험 감소

혈중 비타민D 농도가 높을수록...

More like this

콜드플레이, 8년 만에 내한 공연 개최

콜드플레이 (Coldplay)가 2025년 4월 16일, 18일, 19일, 22일 총 4회에 걸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내한 공연을...

아이유, 2억 2천500만 원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

아이유 (가수)가 데뷔 16주년을 맞아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2억 2천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무료 예방접종,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 대비 시작

올해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한 무료 예방접종 이 내일(9월 20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예방접종은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