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민정 · 장재호가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부부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실제로도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 공민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하며 “이 세상에서 가장 친한 장재호라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공민정 · 장재호는 동갑내기로, 드라마에서의 호흡을 바탕으로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하여 소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공민정은 2012년 영화 ‘누구나 제 명에 죽고 싶다’로 데뷔해 ’82년생 김지영’, ‘갯마을 차차차’ 등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장재호는 2008년 연극 ‘그 이불 속의 아쉬움’으로 데뷔했으며,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좋은 사람’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