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쉬는 날 이 오는 8월 14일과 15일로 정해졌다. 주요 택배사들이 이틀간 배송을 중단한다. CJ대한통운,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우체국 소포, 로젠택배 등 대부분의 택배사가 이번 조치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 ‘택배 쉬는 날’은 2020년 택배업계와 고용노동부의 협약에 따라 도입되었으며, 택배 종사자들의 과중한 업무 부담을 줄이고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매년 8월 14일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반면, 쿠팡, SSG닷컴, 컬리 등 자체 배송망을 갖춘 업체들은 이틀 동안에도 평소와 다름없이 배송을 계속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급히 택배를 받아야 하거나 신선식품을 주문할 계획이 있는 소비자들은 이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번 택배 쉬는 날 에는 대부분의 택배사가 운영을 중단하므로, 배송 지연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다만, 일부 업체의 정상 운영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은 여전히 존재한다.
추천기사1. ‘이우’ 조선인의 정체성을 지킨 마지막 왕손
2. 실종된 20대 남성 인천 서구의 한 골프장에서 발견
3. 해리스 후보, 미국 대선에서 1% 우세… 향후 전망은?
4. 할리데이비슨, 120년 역사를 통해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다
5. ‘상금 20억’ 안세영, 연봉 논란 속 실업배드민턴연맹 제도 개선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