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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마지막날 박혜정·성승민 은·동메달로 마무리

2024 파리 올림픽 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며 총 32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 8위를 기록했다.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를 차지하며 2008 베이징 올림픽 이후 최고의 성적을 기록한 가운데, 박혜정과 성승민 선수가 각각 역도와 근대5종에서 값진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해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성승민 파리올림픽
출처=대한근대5종연맹 SNS

먼저, 대한민국의 역도 선수 박혜정은 2024년 8월 1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여자 81kg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31kg, 용상 168kg, 합계 299kg을 들어 올리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기록은 박혜정이 자신이 보유한 합계 한국 기록(종전 296kg)을 경신한 것으로, 한국 역도의 미래를 밝히는 쾌거를 이루었다. 비록 금메달은 합계 309kg을 기록한 중국의 리원원에게 돌아갔지만, 박혜정은 첫 올림픽 출전에서 ‘포스트 장미란’이라는 타이틀을 입증하며 한국 신기록을 경신하는 성과를 보여줬다.

박혜정 파리올림픽
출처=대한근대5종연맹 SNS

한편, 성승민 선수는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근대5종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아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근대5종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그녀는 결승에서 펜싱, 승마, 수영, 레이저 런(육상+사격) 등 모든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합계 1,441점을 기록, 3위를 차지했다. 성승민의 이번 메달은 유럽 선수들이 강세를 보이던 종목에서 아시아 여자 선수로서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사례로, 한국 근대5종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성과를 이루었다.

성승민 파리올림픽
출처=대한근대5종연맹 SNS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종합 8위에 오르며 세계적인 스포츠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특히 비인기 종목에서의 선전이 두드러지며, 한국 체육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승민 파리올림픽
출처=대한근대5종연맹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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