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열도가 대지진 발생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태풍 상륙 우려까지 겹쳤다.
일본 국토교통성과 기상청은 5호 태풍 마리아가 오는 12일 일본 혼슈 동북부 지역에 상륙해 기록적인 폭우가 내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15일 전통 명절인 ‘오봉'(한국의 추석에 해당)을 앞두고 고향을 찾으려는 귀성객이나 휴가철을 맞아 휴가를 가려는 시민들에게 불안이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
앞서 일본 기상청은 지난 8일 규슈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7.1 지진이 발생한 뒤 ‘난카이 해곡 지진 임시 정보'(거대 지진 주의)를 발표한 바 있다.
일본 정부는 난카이 해구 대지진이 30년 이내에 발생할 확률을 70~80%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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