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3월 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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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한국 태권도 역사 새로 썼다… 남자 -58kg 금메달

한국 태권도의 새로운 역사가 쓰였다. 박태준 (20세, 경희대)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태권도 -58kg급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태권도 역사상 이 체급에서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거머쥔 선수가 됐다. 이번 금메달은 한국 남자 태권도가 16년 만에 올림픽에서 다시금 정상에 오른 역사적인 성과다.

박태준
출처=대한체육회 SNS

박태준은 결승전에서 아제르바이잔의 가심 마고메도프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상대의 부상 기권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의 승리는 단순한 우승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박태준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이대훈이 획득한 은메달을 뛰어넘어 -58kg급에서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박태준
출처=대한체육회 SNS

박태준은 세계랭킹 5위의 유망주로, 이번 대회에서 공격적인 경기 스타일과 빠르고 정확한 발차기로 세계 태권도 무대에서 자신의 이름을 확고히 했다. 그는 “금메달을 위해 살아온 것 같다”며 올림픽 금메달의 감격을 전했다.

박태준
출처=대한체육회 SNS

박태준 의 태권도 여정은 7세 때 시작됐다. 그의 롤모델이자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이대훈의 영향을 받아 그는 세계 정상급 선수로 성장해왔다. 이번 파리 올림픽 금메달로 박태준은 새로운 한국 태권도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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