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아우디 Q7, BMW X5, 벤츠 GLE와 경쟁하는 SUV 신형 ‘투아렉’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사장이 참석해 신차 발표에 힘을 실었다. 폭스바겐은 2년 만에 부분 변경 이상의 신차를 투입하며, 침체된 국내 시장에서 재도약을 노린다.
신형 투아렉은 세련된 외관과 최신 안전·편의 장비를 탑재한 3세대 부분 변경 모델로, 10일부터 사전 계약을 진행 중이다. 외관에는 새로운 프론트 LED 라이트 스트립과 ‘3 Eyes’ 디자인의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가 적용되었고, 실내에는 12인치 디지털 콕핏과 15인치 MIB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포함된 이노비전 콕핏이 장착됐다.
신형 투아렉은 모든 트림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드라이브를 기본 탑재했고, 덴마크 프리미엄 오디오 ‘다인오디오 컨시퀀스’ 사운드 시스템도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제공된다. 차량 가격은 프레스티지 1억99만원, R-Line 1억699만원으로 책정됐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투아렉 출시를 기념해 특별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구매 고객에게 5년·15만㎞ 보증과 사고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차량 트레이드인 시 300만원, 폭스바겐 재구매 시 150만원의 추가 혜택도 있다.
추천기사1. 김우진 3관왕 달성, 이우석 동메달로 한국 양궁 위상 증명
2. 일본 금리 올랐다. 4개월 만에 추가 인상
3. “계속 켜둘까, 끌까”…에어컨 전기료 아끼는 방법은?
4. 용산 ‘나인원한남’ 220억에 거래…’역대 최고가’ 찍었다
5. 경찰, 여성 BJ 집 침입해 1000만원 강탈한 일당 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