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애서 한국 대표팀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윤지수, 전하영, 최세빈, 전은혜 선수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결승전까지 진출해 우크라이나와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도 42-45로 패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사브르 단체전 에서 한국 팀은 8강전에서 미국을 45-35로 제압한 후, 준결승에서는 세계 1위 프랑스를 45-36으로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8라운드까지 40-37로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두었으나, 마지막 9라운드에서 우크라이나의 올하 하를란에게 역전패를 당해 금메달을 놓쳤다.
이번 은메달은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올림픽에서 기록한 역대 최고 성적으로, 이전 최고 성적인 2020 도쿄 올림픽의 동메달 기록을 넘어섰다. 특히 전하영 선수는 2라운드에서 상대를 제압하며 팀의 사기를 끌어올렸고, 전은혜 선수는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올리며 팀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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