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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열대야 기승에 냉방병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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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폭염·열대야 가 기승을 부리면서 에어컨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과도한 에어컨 사용으로 인해 냉방병에 걸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연일 30도를 웃도는 기온 속에서 시원한 실내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에어컨을 적절히 사용하지 않으면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

서울 시내 주요 병원에서는 냉방병으로 내원하는 환자가 꾸준히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냉방병은 에어컨 바람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실내외 온도 차이가 클 때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두통, 피로, 근육통,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들에게 더 위험할 수 있다.

병원
출처=픽사베이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실내외 온도 차이를 5도 ~8도 내외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실내 온도를 25도에서 28도 사이로 설정하고, 한 시간에 한 번씩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다고 권장한다.

또한 직접적으로 에어컨 바람을 쐬지 않도록 하며, 얇은 이불이나 가디건을 사용해 체온을 보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에어컨 온도
출처=탑줌

에어컨 사용 시 필터 청결 유지도 중요하다. 필터가 더러워지면 공기 중의 미세먼지와 세균이 실내로 유입될 수 있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필터를 청소하고 교체하는 것이 필요하다. 물을 자주 마시고, 실내 습도를 40%에서 60%로 유지하는 것도 냉방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에어컨
출처=픽사베이

한국기상청은 이번 여름 폭염·열대야 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에어컨 사용 시 건강을 고려한 올바른 사용법을 지켜야 한다.

무더위 속에서 에어컨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지만, 잘못된 사용법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각 가정에서는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냉방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에어컨
출처=픽사베이

이번 여름, 폭염 속에서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에어컨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모든 시민들이 냉방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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