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SL 클래스는 슈퍼 스포츠카의 시작이며, 브랜드의 상징이였다. 시초인 300SL는 이 세상의 빛을 본 지 60여 년이 지났다. 국내에서는 시발 자동차를 생산하기 시작한 시기와 맞물린다.
시간이 흐른 만큼 낡고 변색된 메르세데스벤츠 300SL은 여러전문가의 작업으로 마치 갓 태어난 아기처럼 생기있는 모습으로 새 탄생하였다. 빈티지카를 전문으로 올리는 올드타임가라지(oldtimegarge) 의 자료를 통해 걸윙 타입의 300SL 쿠페을 소개한다.
300SL의 양산 당시, 일반적인 도어를 장착하기 어려웠다고 한다. 프로토타입 레이싱카로 개발된 이 차는 재설계를 거쳐야 일반 도어가 장착될 수 있었지만, 메르세데스벤츠는 걸윙 타입 도어로 문제를 해결했다. 의도치 않게 멋진 디자인의 도어는 성공을 거두었고, 추후 SLR맥라렌의 후속 차량이자, 벤츠 300 SL의 영감을 얻은 벤츠의 또하나의 명작 SLS AMG이 탄생하였다.
걸윙 타입 300SL 쿠페는 해외애서 약 230만 달러(약 24억 6천만 원)로 평가되며, 로드스터 모델은 미정이지만 유사한 모델이 약 23억 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기차 시대가 곧 온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사실 아직 멀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메르세데스 벤츠 마니아 들은 세상 가장 아름다운 걸윙도어를 탑재한 300 SL에 대한 사랑은 변치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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