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징역 4년을 구형받았다. 검찰은 2024년 7월 24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유아인에게 징역 4년, 벌금 200만 원, 추징금 154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유아인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의 수면 마취를 빙자해 181차례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2021년 5월부터 2022년 8월까지 44차례 타인 명의로 두 종류의 수면제 1천100여 정을 불법 처방받아 사들인 혐의도 있다.
최후 진술에서 유아인 은 “깊이 반성하고 동료와 팬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전한다”며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더 건강한 모습으로 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선고 결과는 2024년 9월 3일에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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