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에 이어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를 최종 승인했다. 이는 이더리움 현물 ETF가 SEC 승인을 받은 첫 사례로, 23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증시에서 거래가 시작된다. 다만 국내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와 마찬가지로 거래가 불가능하다. 이더리움 ETF 승인 소식에도 가상화폐 가격은 큰 변동 없이 거래 중이다. .
이더리움 ETF 승인으로 알트코인 (비트코인 제외한 나머지 가상자산)의 ETF 승인 여부에도 이목이 쏠린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2024년 7월 22일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를 최종 승인했다. 이는 비트코인 이후 두 번째 암호화폐 현물 ETF 승인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승인으로 이더리움 현물 ETF는 뉴욕증시에서 거래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ETF를 통한 스테이킹은 제한된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이더리움 가격 상승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시장 변동성 증가 가능성도 있다.
일부 분석가들은 이더리움 현물 ETF가 이더리움 가격을 최대 6,500달러까지 상승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리서치 업체 스테노 리서치는 이더리움 현물 ETF에 첫 해 150억~20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이번 승인이 이더리움 실물 가격 상승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상승한 경험에 기반한 것이다.
추천기사1. 비치발리볼 국가대표 신지은(173CM) 선수 소개
2. 사실 아니라더니…’쯔양 공갈’ 혐의 구제역 구속 기로
3. 인스타그램 스타 김희진, 여름 패션으로 주목받다
4. 할리우드 영화 부진…영화관 입장권 1만원 아래로 ‘뚝’
5. 바이든 사퇴, 日기시다 재선에 영향 미칠까…’미국발 불똥’ 경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