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드림 플레이어즈가 2024년 7월 22일 일본 홋카이도 에스콘필드에서 열렸다. 한국과 일본의 프로야구 레전드들이 모여 펼친 이 경기는 양국 프로야구 역사를 기념하고 국제 우호 증진을 목표로 기획된 특별한 이벤트다.
경기는 7이닝제로 진행되었으며, 한국팀은 3루측 더그아웃, 일본팀은 1루측 더그아웃을 사용했다. 한국팀은 1회초부터 선두타자 이종범이 안타를 날리고 이대형의 희생플라이로 점수를 3-1로 벌리며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일본팀은 6회말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오릭스 버팔로즈, 한신 타이거스에서 뛰었던 이토이 요시오의 스리런 홈런으로 8-6 역전에 성공하며 최종 10-6으로 승리했다.
‘바람의 아들’ 이종범은 3타수 3안타 2볼넷을 기록하며 ‘5출루’ 경기를 펼쳤고, 경기 MVP로 선정되었다.
한국팀에는 구대성, 이종범 등 유명 선수들이 포함되었으며, 일본팀은 주로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출전 경험이 있는 선수들로 구성되었다.
이번 경기는 일본 프로야구 90주년을 기념하는 해에 열려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는 양국 레전드들의 멋진 경기를 다시금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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