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기술사회는 12일 필리핀 세부에서 세부 지역 과학기술부(DOST-7)와 ‘K-환경 녹색기술’ 수출 및 기술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세부 지역 학교 건축물에 친환경적인 ‘그린 디지털 스쿨’을 보급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것이 목표다.
양 기관은 K-환경 기술을 세부 지역의 학교 및 일반 건축물에 적용하고, 관련 기술자와 공무원 교육 및 연수, 국내 우수 산업현장 시찰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민국의 빗물관리 조례 운영 사례를 세부 로컬 시에 컨설팅해 관련 법 제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홍순명 회장은 이번 협약이 개발도상국에 K-환경 기술을 전수하고 교육·연수 사업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홍 회장이 해외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임기 내 목표로 정한 바 있는 첫 번째 성과다.
이번 체결은 K-환경 녹색기술 수출을 위한 MOU 체결 성과도 함께 발표되었으며, 이는 한국환경기술사회의 국제적인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홍 회장은 UNESCAP의 원조사업 및 기술 컨설턴트로 2010년 필리핀 세부, 2012년 인도네시아에서 ‘녹색성장 그린스쿨 사업’에 참여해 한국의 빗물 재활용 신기술을 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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