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안와골절 사고로 컴백 활동 차질

걸그룹 카라의 멤버 박규리 가 개인 일정 중 사고로 인해 광대와 안와 골절을 입었다. 정확한 사고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촬영 중 사고를 당했다는 추측도 있다. 박규리는 정밀 검사를 받은 후 수술을 진행했으며, 회복까지 약 4~5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부상으로 박규리 는 당분간 모든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이에 따라 카라의 완전체 컴백 활동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 카라는 원래 7월 24일 오후 6시에 새 싱글 ‘아이두 아이두'(I do I do)를 발매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박규리의 부상으로 인해 7월 한 달간 예정되어 있던 모든 활동이 중단됐다.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박규리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팬들은 박규리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

카라는 이번 싱글 발매 이후 8월에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 ‘2024 KARASIA’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이 일정 역시 박규리의 회복 상황에 따라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