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강사 설민석 이 논문 표절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지 약 3년 6개월 만에 공중파 방송에 복귀했다. 그는 MBC 신규 예능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에 강연자로 등장해 큰 이목을 끌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각 분야 대표 아이콘 7인(오은영, 김성근, 한문철, 금강스님, 설민석, 박명수, 김영미)이 모여 펼치는 합동 강연쇼이다.
설민석은 오랜 공백기 후 강연 무대에 다시 섰다. 그는 “이 자리에 서기까지 너무 떨리고 공포스러웠다”고 말하며 긴장과 부담을 내비쳤다. 실제로 리허설에서는 실수를 연발하기도 했다. 그의 첫 강연에서 한국 근현대사를 주제로 유창한 입담과 깊이 있는 지식을 선보였고, 과거 논란에 대한 사과와 앞으로의 다짐을 담은 진솔한 마음을 전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설민석의 성공적인 복귀는 그에게 희망을 선사했지만, 여전히 논란으로 인해 이미지에 상처가 남아있는 상황이다. 앞으로 설민석이 어떤 활동을 이어갈지, 그리고 대중으로부터 얼마나 많은 지지를 얻을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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