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하와이/오키나와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운전은 편리하고 자유로운 여행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괌, 하와이, 오키나와에서는 운전면허 발급 요령을 알아두면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다. 각 지역의 운전면허 발급 요령을 자세히 알아보자.

1. 괌

괌에서는 국제운전면허증을 소지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운전이 가능하다. 한국에서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 출국 전에 준비하면 된다. 국제운전면허증은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다:

• 유효한 한국 운전면허증
• 여권
• 여권 사진 (최근 6개월 이내 촬영)

국제운전면허증은 보통 당일 발급되며, 유효기간은 1년이다. 괌 내에서는 이 면허증으로 렌터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2. 하와이

하와이에서도 국제운전면허증으로 운전이 가능하다. 한국에서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야 하며, 발급 절차는 괌과 동일하다. 필요한 서류는 유효한 한국 운전면허증, 여권, 여권 사진이다.

또한, 하와이에서는 한국 운전면허증만으로도 일정 기간 동안 운전이 가능하다. 다만, 렌터카 업체에 따라 요구하는 서류가 다를 수 있으므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3. 오키나와

일본 오키나와에서는 일본어로 번역된 한국 운전면허증을 소지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일본대사관 또는 영사관에서 공증을 받아야 한다.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다:

• 유효한 한국 운전면허증
• 여권
• 여권 사진
• 일본어 번역문

공증을 받은 후 오키나와에서 운전이 가능하다. 번역문 공증 절차는 보통 1주일 정도 소요되므로 여행 계획에 맞춰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운전 시 주의사항

각 지역에서 운전 시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현지 도로 표지판과 신호를 잘 확인해야 한다. 특히 다음 사항에 유의하자:

• 속도 제한을 준수할 것
• 음주운전 절대 금지
• 차량 보험 가입 여부 확인

해외여행에서 운전은 큰 자유와 편의를 제공하지만, 사전에 필요한 면허증 발급 절차와 현지 교통법규를 충분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준비를 철저히 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