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마로 인한 폭우 피해가 충북 도내 곳곳에서 발생한 가운데, 충북의 소하천 정비율이 46.7%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소하천 정비율은 46.5%이며, 피해 규모는 2천499억 원에 달한다. 충북의 소하천 1,981곳 총연장 5,123km 중 정비율은 46.7%로 전국 17개 시도 중 9번째로 낮다.
한 의원은 “소하천 정비사업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사업이나,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에 큰 부담이 된다”고 지적했다. 충북의 소하천 피해 규모는 2020년 565억원으로 급증했으며, 지자체별 소하천 정비에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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