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하영은 최근 낚시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그녀는 저녁피딩 사수도에서 부시리 ’25미터’를 잡아 올리며 낚시 실력을 자랑했다. 김하영은 “잊지 못할 완도에서의 첫날, 내일도 화이팅 넘치게 낚시해야지”라며 소감을 전했다.
서프라이즈의 여배우 김하영
김하영은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의 재연 배우로 잘 알려져 있다. 연극영화과 출신 부모님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재능을 보여 MBC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에 출연했다. 아버지의 권유로 계원예술고등학교에 입학했으며, 학창 시절 잡지 모델로 길거리 캐스팅되어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연기와 성우 도전
김하영은 탤런트 공채에 도전했으나 잇달아 낙방했고, 성우 시험을 준비하다가 MBC 성우 공채에서 2차까지 합격했다. 이후 방송사 측의 제안으로 재연 배우로 활동하게 되었다. 2004년 7월 18일부터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출연하며 프로그램의 대표적인 얼굴로 자리잡았다. 그녀는 “처음에는 성우처럼 연기해서 지적을 받았지만, 계속 하다 보니 모두 가족이 됐다”고 말했다.
다양한 활동
김하영은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등 여러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결혼 관련 역할을 자주 맡아 “연쇄혼인마”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실제로 많은 웨딩드레스를 입어봤지만 아직 미혼인 그녀는, 이를 자조하는 사진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2019년부터 FTV 프로그램 ‘핫라인 네트워크’와 ‘하와유’에 고정 출연했으며, 시트콤 ‘뻥꽝’과 낚시 드라마 ‘조미료’에도 출연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와 ‘개그콘서트’ 등에서도 활약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개그콘서트가 종영되자 아쉬움을 표현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하영은 유민상과 함께 ‘주문바다요’에 출연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그녀는 유민상에게 마음이 있으나, 그가 철벽을 친다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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