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운전자 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가운데, 경기 파주시에서 운전면허 자진 반납이 증가하고 있다. 파주시는 이를 위해 올해부터 운전면허 반납 인센티브를 상향 조정해,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이고자 한다.
파주시는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 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할 경우 지역화폐로 30만 원을 지급하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
이는 기존의 10만 원에서 크게 인상된 금액으로,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반납을 독려하기 위한 조치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올해 상반기에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면허 반납률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35%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반납 비율이 66.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56.4%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파주시는 이러한 인센티브 상향 조정과 더불어, 운전면허 자진 반납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이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서울 시청역 사고 이후, 고령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위한 사회적 논의가 활발해지며, 다른 지역에서도 파주시의 사례를 참고하여 유사한 정책을 도입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파주시는 이러한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고령 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를 줄이고자 하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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