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중에서 판매되는 스무디 한 잔에는 평균 52.2g의 당분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각설탕 약 17개에 해당하는 양으로, 한국인의 하루 총당류 섭취 기준(40g)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높은 수치이다.
과다한 당분 섭취는 비만,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의 다양한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달콤한 음료를 완전히 포기하기 어렵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당 섭취를 줄일 수 있다.
먼저, 스무디 를 주문할 때 ‘덜 달게 해달라’고 요청하면 대부분의 매장에서 당 함량을 조절해 준다. 또한, 과일 대신 채소를 더 많이 넣으면 당분 섭취를 줄일 수 있다.
채소는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건강에도 좋다. 요거트나 우유 대신 물이나 차를 사용하면 당분 섭취를 더욱 줄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집에서 직접 스무디를 만들면 사용하는 재료를 조절할 수 있어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개인의 건강 상태나 식습관에 따라 적절한 당 섭취량은 다를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당 섭취 관리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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