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흠뻑쇼’에서 다수의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했다. 2024년 7월 6일과 7일, 광주에서 열린 이 콘서트에서는 총 82명의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4명은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이들은 탈진, 어지럼증, 구토 등의 증상을 호소했다. 현장에서 78명은 물이나 소금을 제공받거나 안전 부스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등 응급조치를 받았다.
싸이 콘서트가 열린 당시 광주의 체감온도는 31.3도였으며,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었다. 기상청은 광주 등 지역에 폭염경보를 발표했다. 질병관리청은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시원하게 지내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활동 자제 등을 권고했다.
이번 사건은 여름철 대규모 야외 행사에서의 온열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적절한 휴식이 필요하며, 고온 환경에서의 야외 행사 참석 시 적절한 복장과 선크림 사용 등으로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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