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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 사상 첫 총파업…650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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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최대 노동조합이 8일부터 사상 첫 파업에 들어갔다.

조합 측은 생산 차질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노조 측은 현재까지 6500여명이 파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최대 노동조합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전삼노’가 파업에 돌입했다. 1차 파업은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사흘이다.

출처=삼성전자

오전 11시부터 파운드리 핵심인 화성사업장 앞에서 집회를 열였다.

노조는 사측에 전 조합원에 대한 임금 인상률 적용과 유급휴가 약속 이행, 초과이익성과급 기준 개선과 파업에 따른 임금 손실 보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사측이 이를 수용하지 않고 있다면서 파업으로 인한 손실의 책임은 전적으로 사측에 있다고 주장했다.

출처=삼성전자

지난 1월부터 사측과 교섭을 벌여온 전삼노는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 중지 결정과 조합원 찬반투표 등을 거쳐 쟁의권을 확보하고 지난 5월 29일 삼성전자 사상 처음 파업을 선언했다.

노조는 이번 파업 기간 노사 협상에 성과가 없으면 오는 15일부터 5일간 2차 파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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