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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기대에 뉴욕 증시 상승세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뉴욕 증시가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엔비디아(NVIDIA) 주식이 3.7%, 테슬라(Tesla) 주식이 1.9% 상승했고, 이에 따라 3대 지수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물가상승(인플레이션) 반등세를 우려하던 시장은 CPI 지표가 둔화하자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인하 기대와 함께 안도감을 나타냈다.

CME그룹의 페드와치툴에 따르면 9월 미 연준의 금리동결 확률은 24.7%, 25bp 인하 확률은 52.7%로 나타났다. 9월에 25bp를 넘어선 금리인하 가능성까지 합치면 금리인하 확률은 75.3%로 높아졌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올해 금리인하가 어렵거나 인상될 수 있다는 매파적 전망도 제기되고 있어 향후 금융시장의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금리인하 엔비디아주식
출처=링크드인

2024년 7월 6일 기준, 뉴욕 증시는 다소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을 가지고 있지만, 최근 경제 지표가 좋지 않아 금리 인하가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는 기업 자금 조달을 용이하게 해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S&P 500 지수는 1.2% 상승하며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3월 28일의 이전 고점을 넘어섰다. 이는 4월 초 5% 이상 하락했던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당시 투자자들은 고금리가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로 비관적인 전망을 가졌다.

금리인하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출처=위키미디어커머스

상승의 주요 원인은 인플레이션 둔화 조짐이다. 수요일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는 물가 상승률이 소폭 둔화되었음을 보여주었고, 이는 경제학자들의 예측과 일치했다.

이 데이터는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으며, 수개월간의 실망스러운 데이터 이후 점진적인 인플레이션 감소 추세로의 복귀를 시사한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CPI 보고서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CIBC Private Wealth US의 채권 책임자인 Gary Pzegeo는 “이는 4개월 만에 처음으로 긍정적인 CPI 보고서이며, 시장이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지표들이 올해 후반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해석하고 있다.

이러한 동향은 인플레이션 둔화와 잠재적인 금리 인하 기대감이 현재 뉴욕 증시의 상승을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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