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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가스요금 4인 가구 월 3770원 더 낸다

민수용 도시가스 요금이 다음달부터 6.8% 인상된다.

가스공사는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 요금을 서울시 소매 요금을 기준으로 MJ(메가줄)당 현재의 20.8854원에서 22.2954원으로 1.41원 올린다고 5일 밝혔다.

출처=픽사베이

요금 조정으로 서울시 4인 가구 기준 월 가스 요금이 약 3770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음식점과 목욕탕 등에서 쓰이는 일반용(영업용) 도매 요금은 MJ당 1.30원 오른다.

민수용 도시가스는 주택용과 영업용으로 나뉜다.

요금 인상은 8월 1일부터 적용된다. 민수용 도시가스 요금 인상은 작년 5월 16일 이후 1년여 만이다. 가스공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국제 에너지 위기 이후 오랫동안 원가 이하 가격으로 가스를 공급했다.

출처=픽사베이

공사에 따르면 2022년 이후 국제 LNG 가격은 약 200% 상승했지만, 국내 가스요금은 약 43% 인상됐다.

한편 가스공사의 민수용 도시가스 미수금은 지난 1분기 기준 13조5000억원에 달한다. 이는 사실상 영업손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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