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터 이해인 이 연인 관계 주장하며 재심의 신청했습니다. 해외 전지훈련 기간 중 미성년자인 이성 후배에게 성적 가해를 한 혐의로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3년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해인 측은 성추행이 아닌 연인 사이의 행동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해인 측은 두 사람이 연인 관계였으나 이를 연맹에 알리지 않았고, 연맹이 사실관계를 오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피해 선수 측은 관계 정립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해인의 성적 행위가 있었고, 이에 당황해 자리를 피했다고 밝혔다. 피해 선수는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해인 측은 연맹의 징계 결과에 대해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의를 신청했으며, 성추행 부분에 관해 소명할 예정이다.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어 이 사건의 파장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해인은 지난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은메달을 딴 한국 피겨의 간판급 선수이다.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인해 연맹의 징계 수위가 확정되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게 될 수 있다.
이번 사건은 스포츠계의 윤리와 규율, 그리고 선수 보호에 관한 중요한 논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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