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이 운영하는 ‘SON축구아카데미’가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됐다. 2024년 3월, 피해 선수 부모가 아동학대 혐의로 손 감독과 코치진을 고소한 사건이 발생했다.
주요 쟁점은 훈련 과정에서의 욕설, 체벌, 폭력 등이 있었는지 여부와 손 감독의 책임이다. 또한, 피해 선수의 신체적, 정신적 피해 정도와 후유증 가능성, 고소인 측의 손해 배상 및 처벌 요구, 아카데미 측의 입장 및 방침 등이 논의되고 있다.
강원경찰청은 2024년 4월 중순 손 감독 등 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손 감독 측은 사과 입장문을 발표하고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사건은 현재 진행 중이며, 법원 재판 등을 통해 혐의 유무와 책임 소재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손 감독 측은 “코치와 선수들이 달리기에서 늦으면 한 대 맞기로 합의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고소인 측은 수억 원의 합의금을 요구하며, 아카데미에서 있었던 욕설이 심각한 수준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손웅정 감독 측은 합의금 요구가 아카데미가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금액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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