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A 선수가 미성년자인 남자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로 3년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 사건은 해외 전지훈련 기간에 발생했으며, A 선수는 술을 마신 사실도 확인되었다. 또한, 같은 기간에 음주와 성적 불쾌감을 주는 불법 촬영을 한 여자 선수 B씨에게는 1년 자격 정지 징계가 결정되었다.
A 선수는 3년 자격 정지로 인해 올해 10월 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들의 윤리의식과 행동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으며, 대한빙상경기연맹은 해당 선수들을 스포츠윤리센터에 추가로 신고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A와 B 선수 모두 징계에 불복하여 대한체육회에 재심을 청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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