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22, 2024
Home정치/사회박세리 아버지 박준철, 사문서 위조 혐의로 고소

박세리 아버지 박준철, 사문서 위조 혐의로 고소

박세리 의 아버지인 박준철이 새만금 해양레저 관광 복합단지 사업과 관련해 사문서 위조 혐의로 고소되었다. 이번 고소는 박세리희망재단 이사회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 박준철은 국제골프학교 설립을 추진하는 회사로부터 제안을 받고 재단의 법인 도장을 몰래 제작해 사용했다.

새만금개발청
출처=위키미디어커머스

3000억 원대 규모의 새만금 해양레저 관광 복합단지 사업은 해양 골프장, 웨이브 파크, 마리나 및 해양 레포츠 센터 등의 관광·레저 시설과 요트 빌리지, 골프 풀빌라 등의 주거·숙박시설, 그리고 국제골프학교 조성 등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박준철이 제출한 사업 계획서에 포함된 ‘국제골프학교 사업’은 허위 서류로 밝혀졌다. 박세리희망재단은 이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나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 사건이 알려진 후, 새만금개발청은 박준철이 참여하려던 새만금 해양레저관광 복합단지 사업의 우선 협상자 지위를 박탈했다. 현재 새만금개발청은 책임성 있는 민간사업자가 나타나면 재공모 절차를 거쳐 사업을 정상화할 방침이다.

박세리 희망재단
출처=박세리 희망재단

경찰은 이미 고소인과 참고인 조사를 마친 후 지난달 박준철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박세리희망재단은 지난해 9월 박준철을 대전 유성경찰서에 고소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박세리 감독은 국제골프스쿨 및 박세리 국제학교 유치, 설립에 대한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추천기사
1. [포토현장] 풋볼 스탠다드, 팝업스토어 성황리에 개최
2. “삼겹살 아닌 金겹살”…비싸지는 외식 물가에 ‘한숨’
3. 알리익스프레스 6월 ‘메가 썸머 세일’
4. 청하, 베리시 브랜드 뮤즈로 선정 캠페인 진행
5. [속보]보스턴 홈에서 시리즈 4-1로 우승!!
RELATED ARTICLES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Most Popular

Recent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