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부터 서울대병원 의대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다. 교수 절반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환자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에 들어가는 곳은 서울대학교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시보라매병원, 서울대병원 강남센터까지 4곳이다.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자체 조사에서 휴진이나 일정 연기 조치를 한 교수가 54.7%로 절반을 넘었다고 밝혔다. 전공의 이탈 뒤 62%대로 하락한 수술실 가동률은 그 반으로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중증·희귀질환과 응급실, 중환자실, 신장투석실, 분만 환자는 계속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비대위는 교수들에게 휴진에 참여해도 반드시 출근해 병원에 상주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또 긴급한 상황에 있는 외래 환자가 발생하면 진료를 제공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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