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1기 신도시의 재건축과 관련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주민들의 이주 희망 지역, 희망 주택 유형 및 평형, 공공임대주택 입주 의향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이 데이터는 이주 계획 수립에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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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장관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재초환) 폐지에 찬성하는 입장도 밝혔다. 이는 정부의 재건축 지원 정책과 일치한다. 정부는 이주단지 조성 계획을 철회하고, 생활권 단위로 인허가 상황을 분석해 이주 시기를 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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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는 이달 말부터 시작하며, 결과는 8월 중 공개될 정비 기본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 계획에 따라 1기 신도시 정비가 진행되면, 올해 말 선정되는 재건축 선도지구 최대 3만 9천 가구를 시작으로 2027년부터 10년간 매년 2만~3만 가구의 이주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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