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7차전에서 6-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화는 3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2연패에서 탈출, 시즌 28승 2무 34패를 기록했다. 반면, 두산은 2연패에 빠지며 시즌 37승 2무 29패가 됐다.
김경문 감독은 한화 사령탑으로서 통산 900승을 달성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6번째 기록이다. 김경문 감독은 두산과 NC를 거쳐 한화에서 4승을 추가해 이 기록을 세웠다.
한화는 황영묵, 장진혁, 안치홍, 노시환, 채은성, 김태연, 최재훈, 이도윤, 이원석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두산은 헨리 라모스, 이유찬, 허경민, 양의지, 양석환, 김재환, 강승호, 전민재, 조수행으로 맞섰다.
한화는 3회초 장진혁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다. 4회초 채은성, 최재훈의 적시타로 3-0 리드를 잡았다. 두산은 5회말 강승호의 내야땅볼로 1점을 만회했다. 한화는 6회초 이도윤, 황영묵, 장진혁의 적시타로 3점을 추가했다.
한화 선발 하이메 바리아는 6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첫 승을 거뒀다. 두산 선발 곽빈은 5⅓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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