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손아섭 관련 소문 부인…”사실무근” 강조
NC 다이노스 구단은 최근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퍼진 손아섭 관련 소문이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사이버 렉카’(유명인과 관련한 이슈를 악의적으로 편집하는 사람)에 의한 피해 사례로 보인다.
지난 8일 한 유튜브 채널에 ‘현직 유명 야구선수가 2003년 부산에서 발생한 집단 성폭행 사건에 연루됐다’는 내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는 이 야구선수가 ‘1988년생, 부산 출신’이라고 소개하며, 손아섭으로 추정될 수 있는 특징들을 언급했다.
이후 온라인커뮤니티 에서는 1988년생 부산 출신 현역 야구선수인 손아섭이 의심을 받았다. 손아섭의 매니지먼트사는 해당 영상에 “전혀 근거 없는 명예훼손적인 영상을 즉시 내려달라. 그렇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를 하겠다”는 댓글을 달았다. 문제의 유튜브 채널은 해당 댓글만 지웠을 뿐, 영상은 내리지 않고 있다.
해당 유튜버가 주장한 ‘부산 집단 성폭행 사건’이 어떤 사건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2008년 부산에서 10대 12명이 여중생 1명을 집단 성폭행한 사건과 2004년 부산 사상경찰서가 가출 소녀들을 상습적으로 집단 성폭행한 사건이 있었으나, 두 사건 모두 현재 논란과는 무관하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근거 없는 악성 루머가 번지자 NC 구단에서도 관련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최근 꾸준히 수비에 나가며 피로가 누적된 NC 다이노스의 캡틴 손아섭은 한화 이글스와 9일 경기에서 하루 쉬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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