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인지 기능 저하의 징후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는 45명 이상의 증언을 바탕으로 수개월에 걸쳐 조사한 결과다.

WSJ는 바이든 대통령이 비공개 회의에서 같은 말을 반복하는 등 인지 기능 저하 조짐을 보였다고 전했다. 81세인 바이든 대통령의 인지 능력 저하 징후가 뚜렷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백악관과 민주당은 “정치 공세”라며 반발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고령으로 인한 인지 기능 저하 의혹은 11월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와 재선을 두고 대결할 때 리스크 요인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WSJ 보도로 바이든 대통령의 건강 이슈가 본격적으로 대선 이슈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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