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부터 3년간 신혼부부에게 공공주택 4396호를 공급한다. 이후 2026년부터는 매년 4000호씩, 한해 결혼하는 신혼부부3만6000쌍(2023년 기준)의 약 10%에게 아이 낳아 키우는 동안 ‘집 걱정없이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주택’을 책임지고 공급한다.
2026년까지 장기전세주택 등 총 4396호를 공급해 적어도 아이가 성인이될 때까지 집 문제로 고민할 필요가 없이 만드는 것이 목표다.
서울시는 올해로 17년차인 오세훈표 장기전세주택과 함께 신혼부부를위한 ‘장기전세주택Ⅱ’를 공급하고 여기에 신혼부부 맞춤형 주거공간과육아시설을 갖춘 ‘신혼부부 안심주택’을 더해 ‘저출생 대응 신혼부부주택확대방안’을 29일 발표했다.
신혼부부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장기전세주택Ⅱ’를 새롭게 도입, 무자녀 신혼부부는 물론 예비부부도 입주할 수 있고, 자녀 출산시거주기간 연장, 우선 매수청구권 부여 등 혜택도 있다.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에 300호를 우선 공급할 예정이며 7월 중 모집공고를 시행한다.
입주 후 혜택은 출산 자녀 수에 따라 달라진다. 아이를 1명 낳으면최장 거주기간이 10년에서 20년으로 연장되고 2명을 낳으면20년후 살던 집을 시세보다 10%, 3명을 낳으면 시세보다 20%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다.
신혼부부를 위한 새로운 임대주택 공급모델 ‘신혼부부 안심주택’이 두 번째 확대방안이다. 2026년까지 2000호 공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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